| ola is life, ola is wave, ola is ri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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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1 기간 동안 올라로그를 사용하신 분들께서 주신 많은 의견 중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면에서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말씀을 많았는데요.
요즈음 올라워커들이 진행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입니다.
'서비스 기획/개발을 하면서 서비스 기능의 논리에만 빠지지 말고 우리가 서비스를 만드는 이유, 올라로그를 이용할 사람들을 항상 생각하자.' 라고 스스로를 일깨우면서 말이죠.
오늘은 올라로그를 사용할 사람들을 좀 더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그동안 PC 의 파일 속에만 있던 저희가 초기 핵심 서비스 사용자라고 생각하는 그분을 밖으로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가상 프로필(나이, 사는곳, 직업 등)과 특징, 삶의 목적, 하루의 삶, 올라로그를 필요로 하는 주요 이유 등이 적힌 종이를 사무실과 회의실에 붙여 놓았습니다.
( 얼굴은 살짝 가렸습니다. 그분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릴께요. :) )
앞으로 이름을 불러가며 아침, 저녁 출퇴근 하면서 회의실을 들고 나면서 인사도 하고, 기획상에서 기로에 섰을 때 '이 기능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하고 물어 보기도 하려고 합니다. 아주 가끔 '써보고 좋으면 많이 소문내 주세요~ :P' 하고 부탁도 하고.. :)
종이를 붙이면서 김영세님의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라는 책의 몇 구절이 생각나더군요.
평소 우리자신의 모습을 보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정성을 다 쏟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함은 물론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를지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그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한 갖가지 방법을 짜내기도 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 그렇게 아이디어는, 또 디자인은 우리 삶 속에 숨어 있다.
마치 보물찾기 놀이처럼. 우리는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
김영세,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중
저희가 매일 만나는 그분을 좀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이해하고, 즐거워지길 바라며 노력하려 합니다.
어느 순간에는 다른 부분에 쫓겨 그분을 소홀하게 대해 드리는 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사람이 섭섭해 하듯이 그분이 섭섭해 하겠죠?
아마도.. 전혀 없을 수는 없겠고, 섭섭하게 하는 그 순간이 아주 짧기를 바래 봅니다. 그 섭섭함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이만 줄여야 겠네요. 그럼,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한 올라! 되세요~. :)
-- by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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