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성룡입니다!!

Ola + Workers 2007/03/15 11:18

저는 올라웍스 웹 개발팀에서 2개월 간 근무한 강성룡입니다. 올라웍스에 들어와서 참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갑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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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개월동안 올라웍스에서 일하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화장실에 붙어있는 그 포스트잇 메모장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그 메모장을 보는 순간 뭔가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단순히 '화장실에 있는 시간 동안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바로 적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이유에서가 아니라 바로 그 포스트잇 메모장의 기원 때문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사실과 달리, 포스트잇은 개발하자마자 버려진 접착제가 아니었습니다. 스펜서 실버는 포스트잇이 무언가 쓸모가 있을 것이라 직감했고 3M을 설득시켜 포스트잇의 전신이 되는 접착제를 특허 등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의 행보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실버는 어떻게든 그 접착제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시도는 아무 종이나 붙일 수 있는 끈끈한 칠판이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고, 5년동안 그 접착제는 실버의 동료인 아트 프라이가 '붙였다 뗄 수 있는 식별표'를 생각해 낼 때까지 버려지게 됩니다(자세한 내용은 구글에게 물어보세요!).

예, 그 때 당시에 포스트잇 개발 방향은 지금의 '붙였다 뗐다 하는 메모지'가 아니라 단순히 책갈피 비슷한 개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프라이가 접착제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한 후로도 많은 고민과 연구가 있었고, 그 연구가 성과를 이룬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아는 포스트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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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라웍스의 얼굴 인식 기능을 볼 때마다 포스트잇의 전신이 된 그 미적지근한 접착제가 생각이 났습니다. 분명 웹 커뮤니티 역시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해 재밌는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합니다. 아직 '붙였다 뗄 수 있는 식별표' 정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올라웍스는 얼굴 인식, 좀 더 확대하면 패턴 인식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라웍스 내부에서도 그에 대해 수많은 논의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정말 놀랄 만한 것도 있습니다. 그것이 포스트잇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왜냐면 올라웍스에는 프라이와 실버 같은 올라워커 분들이 계시니까요.

포스트 잇이 책상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강성용씨는??

강성용씨는 2007년 1월 부터 3월까지 올라웍스 웹 개발팀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시작하여 올라웍스 근무 중 졸업을 하였고, 현재는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학교로 돌아가면서 올라웍스에서 근무한 소감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강성용씨의 대학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의 연속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군요. 앞으로는 올라웍스에서 만들어내는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신속하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벅!



태그 Trackback 0 |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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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mad 2007/03/19 16:39
그런데 정작 중요한 볼펜은 없다는 거~

성용씨 대학생활 잘 하세요~
miriya 2007/03/21 14:24
볼펜 없다고 쓰려고 했는데 1등 뺏겼네요~
사진 왜 저렇게 많이 망가졌는지 ㅠㅠ
강성룡 2007/04/06 01:44
아........ㅠㅠ정 모 씨의 농간입니다...
김정은 2007/04/06 09:52
성룡씨, 학교 생활은 어떤가요? ^^
올라로그에 학교 생활 올려서 소식 좀 전해 주세요~ :)
jay 2007/04/09 17:51
정말 즐거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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